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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키, '서울웹페스트' 남우주연상…"도전하는 아티스트 되겠다"

디스패치

2022년 8월 22일

'아스트로' 라키가 연기돌의 입지를 굳히고 있다. 라키는 지난 20일 국제 웹시리즈 전문 페스티벌 '서울웹페스트’ 시상식에서 '짠내아이돌'로 남우주연상을 받았다. 라키는 "’짠내아이돌’을 함께 만들어 주신 많은 분께 정말 감사하다”며 “이 상은 고생하신 모든 분을 대표해서 받는 상인 것 같다”고 인사했다.배우로서 처음 받는 상이다. 그는 “7년의 연습생 생활과 7년의 활동 기간 동안 연기로 받는 상이 처음이라 만감이 교차한다”고 말했다.모든 게 팬들 덕분이라는 것. “저를 사랑해 주시는 아로하 팬 분들 덕분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이어 “앞으로도 성실하고 또 성실하게 활동하겠다”며 “많은 것들에 도전하는 아티스트 라키가 되겠다. 감사하다”고 마무리했다.웹드라마 '짠내아이돌'(극본 김성진, 연출 김현수)은 성장 코미디 드라마다. 생활고에 시달리는 아이돌의 처절한 생존기를 그렸다. 라키는 극 중 그룹 ‘엑스피어스’에 새로 합류한 멤버 휘연 역을 맡았다. '짠내' 나는 캐릭터를 연기했다. 생활 연기는 물론, 휘연의 성장 스토리도 그렸다.라키는 지난 2021년 웹드라마 '청춘향전'의 이몽룡 역으로 본격적인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숨은 그놈 찾기’, ‘짠내아이돌’로 연기를 이어갔다. 연기는 물론, 음악 활동도 펼쳤다. 지난 5월 아스트로 정규 3집 ‘드라이브 투 더 스태리 로드’를 발표했다.라키는 새로운 분야에 도전한다. 다음 달 뮤지컬 ‘삼총사’로 관객과 만난다. 정의로운 쾌남 달타냥 역을 맡았다. 첫 뮤지컬 무대에 오른다.<사진제공=판타지오>

박혜진(dispatch_h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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